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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부의 요새(Halaszbastya)
1899~1905년 사이에 지어진 '어부의 요새'는, 19세기에 다뉴브 강의 어부들이 강을 건너 습격하는 적을 막기위해 이 요새를 방어한 데서 그 이름이 유래하
였다고한다. 예전에는 이곳에서 어시장도 열렸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다뉴브 강과 시내 전경이 매우 아름답다. 요새는 고깔 모양의 하얀색 탑 7개와 회랑
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7개탑은 헝가리를 처음 건국한 마자르 7개 부족을 상징한 것이다. 하얀 색의 화려한 성벽과 마차시 성당까지 뻗어있는 계단이 아름답다.
21. 어부의 요새 전경
22. 헝가리 초대 국왕인 '성 이슈트반' 기마상
23. 어부의 요새 : 요새는 회랑으로 연결되어 있다.
24. 어부의 요새에서 내려다 본 다뉴브 강과 국회의사당 전경 : 국회의사당은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여 1885∼1904년에 건립되었다. 네오 고딕 양식
으로 지어졌고, 규모는 길이 268m, 폭 123m, 지붕에는 1년 365일을 상징하는 365개의 첨탑이 있다. 국회의사당의 내부에는 총 691개의 방이 있으며, 돔
높이는 96m 이고, 카펫의 길이를 모두 합치면 무려 3456m에 이른다고 한다. 저녁이 되면 조명을 밝혀 다뉴브 강에 아름다운 모습의 야경을 만든다.
25. 어부의 요새
26. 어부의 요새에서 다뉴브 강변으로 내려가는 계단
● 마차시 성당(Mátyás Templom)
1255년부터 1269년까지 벨러 4세에 의해 고딕양식으로 건축되었다. 헝가리 왕의 대관식이 열리던 곳인데, 마차시(Mátyás)라는 이름은 1470년 마차시 왕의 명령으로 88m의 첨탑이 증축되면서 붙여졌다. 16세기 오스만 투르크의 지배를 받으면서 이슬람 모스크로 사용되었다가, 17세기 오스만이 물러난 후에 다시 가톨릭 교회가 되었다. 18세기에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축되었기 때문에 이슬람적인 분위기와 카톨릭적인 분위기가 혼재되어 있다. 교회의 지붕은 원색의 세라믹 타일을 사용한 모자이크 모양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27. 마차시 성당 : 보수 중이라서 들어가 보지 못했다.
● 성 이슈트반 대성당(Szent Istvan-Bazilika)
기톨릭의 전파에 크게 기여한 헝가리 초대 국왕 이슈트반 1세(혹은 스테판 1세)를 기리기 위헤 세운 성당. 건국 1000년을 기념해 1851~1906년 사이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성당의 첨탑 높이는 96m로 부다페스트 최고 높이 이다. '96'이라는 숫자는 헝가리 건국 원년인 '896'년을 뜻한다. 성당에는 성
이슈트반의 오른손이 보존되어 있다.
28. 성 이슈트반 대성당(측면)
29. 성 이슈트반 대성당(정면) : 성당 입구 위의 라틴어는 요한복음(14:6)에 나오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란 성경 귀절이다.
30. 성당 내부 : 제대
31. 성당 내부 : 천정 돔(Dome)
32. 성당 내부: 스데인드 글라스-1
33. 성당 내부 : 스데인드 글라스-2
● 영웅 광장(Hösök tér)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기 위해 1896년에 지어진 광장이다. 광장 중앙의 높이 36m 기둥 꼭대기에는 가브리엘 대천사의 조각상이 있고, 그 아래에는 헝가리를 건국한 초기 마자르 일곱 족장들의 기마상이 있다. 탑을 중심으로 좌우에 헝가리 역사에 등장하는 역대 왕과 영웅들이 연대순으로 조각되어 있다.
또 광장 한 쪽에는 국립미술관, 반대쪽에는 현대미술관이 있다.
34. 영웅 광장 : 꼭대기에 가브리엘 대천사상이 있는 중앙 기둥을 중심으로 반원의 형태로 주랑이 2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35. 국립미술관
36. 현대미술관
● 다뉴브강 야경 크루즈 투어
37. 다뉴브 강의 야경 투어 크루즈선
38. 에르제배트교(엘리자베스교) 야경
39. 부다 왕궁 야경
40. 국회의사당 야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