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성지

聖 서루도비코 성지 순례(2008.11.14)

소실봉 2008. 11. 17. 00:27

 

 

 

聖 서루도비코 성지 순례(2008.11.14)
 
-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성지 -

 

 

경기 성남 판교와 안양시 인덕원 사거리를 잇는 도로 중간쯤에 있는 한국학중앙연구원(前정신문화연구원)에서 청계산 국사봉 방향으로 오르면 1866년 병인박해 당시 새남터에서 26세의 어린 나이에 순교한 서 루도비코(볼리외, Beaulieu) 신부가 박해를 피해 숨어 있었던 굴이 나온다.

 

1840년 프랑스 랑공(Langon)에서 태어나 1864년 프랑스 외방전교회에서 사제 서품을 받음과 동시에 조선에 선교사로 파견되어, 무려10개월의 긴 여정끝에 조선 땅에 발을 들인 지 겨우 9개월 만에 관헌에게 붙잡혀 새남터에서 순교했던 것이다. 26세의 꽃 같은 젊은 나이에 순교한 그는 1968년 로마 베드로 대성당에서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시복되고 이어 1984년 5월 6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성인품에 올려졌다.

 

1.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철조망담을 따라서 난 길을 따라서 청계산으로 올라간다.  


2. 《성 서루도비코 성지》안내판에 보인다. 


3.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아래를 지나는 굴


4. 굴을 지나서 청계산을 오르면 '십자가의길' 안내판이 서있다 


5. 소박한 십자가의 길 14처   


6.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30분 정도를 오르면 금토동에서 국사봉(540m)을 오르는 길과 만나는 곳에 성지 안내판이 서있다. 


7. 금토동 방향으로 조금 가면 나타나는 성지 입구   


8. 성지로 내려가는 길


9. 성지 입구에서 20여미터를 내려가면 성지가 보인다. ☞ 오른쪽 굴이 聖 서루도비코 신부가 숨어있었던 굴이다. 


10. 聖 서 루도비코 성지앞  모습


11. 聖 서루도비코 신부 약력 소개판  


12. 聖 서루도비코 신부 약력 소개비석-1  


13. 聖 서루도비코 신부 약력 소개비석-2  


14. 聖 서루도비코 신부가 숨었던 굴 입구  


15. 굴 내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