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방(2008)

2008_05_01(북한산 염초봉)

소실봉 2008. 8. 29. 15:05

 

북한산 염초봉 산행(2008.5.1)

 

 

2008년 5월1일(목)에 고교 산행 친구들과 북한산의 염초봉에 올랐습니다.
염초봉은 북한산에서 가장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악돌이입니다. 
원래는 숨은벽을 오를려고했는데, 불광역에서 탄 704번 버스를 북한산성 입구를 지나서 사기막골 밤골 입구
에서 내려야하는데 효자비에 잘못내려서 염초봉으로 가게되었습니다.

 

1. 孝子 박태성(朴泰星)의 정려비 : 조선말기 효자 박태성은 본래 서울 효자동에 살았는데 부모에대한 효성이
    지극하여 부친이 세상을 떠나자 이곳 효자리에 모시고 비가오나 눈이오나 3년을 하루같이 묘소참배를 하여 
    그 효행이 조정에 알려저서 고종 20년에 이곳에 효자비를 세우고 포상하였다고한다. 이곳에서 300m떨어진 
    곳에 박태성 선생과 그의 부친묘가 있다.


2. 孝子 박태성의 묘


3. 염초봉으로 오르는 위험한 바위길  


4. 염초봉이 올려다 보인다.


5. 암벽을 올라오는 친구


6. 힘들게 염초봉 정상 바로아래까지 갔는데 그곳에는 국립공원공단 직원이 지키고 있다가 암벽등반 장비가
    불실한 등산객들은 못올라가게 막았다.   


7. 건너편에 원효봉이 보인다


8. 아래를 내려다보니 여긴 수직 "직벽"이다.    


9. 할수없이 내려가야 할 길 : 오른쪽 아래는 급경사 암벽이다.


10. 염초봉 오를려는 등산객들을 공단 직원이 막고있다.


11. 산성마을쪽 계곡 전경


12. 그냥 맨손으로 내려가기는 위험해서, 마침 친구가 가저온 하강 장비를 이용해서 친구가 먼저 내려 가고
      본인은 뒤따라서 내려갔다.

13. 절벽 중간의 낙락장송


14. 노적봉 원경 


15. 북문쪽으로 내려가는 바위를 기어서 조심조심 내려가는 친구


16. 무슨 모양 바위 ? 뭐같이 생겼조 ? ㅎㅎㅎ~~~


17. 활짝핀 철죽


18. 북문에서 친구와 한컷


19. 염초봉을 오르다가 갈라진길에서 다른길로 가서 헤어진 한 친구와 효자비에서 만나서 같이 하산주 한잔 하고 돌아오다  

 

원래는 숨은벽을 오를려고 했는데 잘못해서 염초봉을 올랐지만 좋은 하루 산행이었습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