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여행(2008.5)

동유럽 여행-13(폴란드5) : 크라쿠프(바벨성)-2

소실봉 2008. 8. 16. 22:48

 

 

 

 

 동유럽 여행-13(폴란드5) : 크라쿠프(바벨성)-2
< 2008. 5.14 >

 

 

 

▶ 바벨성

크라쿠프 구시가지 남쪽 비스와강(혹은 비슬라강) 상류 언덕위에 있는 바벨성(Wawel)은 크라쿠프가 수도였을 때 폴란드 왕들이 거주했던 성으로, 11세기부터 건축이 시작되어 16세기에 이르러 현재 모습을 갖추었다. 따라서 다양한 건축 양식들(로마네스크, 고딕, 루네상스, 바로코)이 혼합되었다. 바벨성 건물들 중에서 가장 훌륭한 건축물로 손꼽히는 고딕 양식 대성당에는 여러 부속 예배당이 있는데, 그 중 황금색 돔의 르네상스 양식인 지기스문트(Sigsmund) 예배당이 가장 아름답다. 또한 지기스문트탑에는 폴란드 최대의 이 달려있다. 역대 폴란드 왕들의 대관식과 장례식이 이 성당에서 거행되었고, 그 유해들이 안치되어 있다. 나중에는 폴란드 왕들뿐만 아니라 민족영웅들의 유골도 이곳에 안치되었다. 폴란드 독립의 아버지 피우수드스키(Josef Pilsudski, 1867~1935) 도 사후 이곳에 안치되었다.

1. 바벨성의 Air View와 관광 코스(적색선) : (1) 대성당, (2) Royal Castle, (3) Lost
    Wawel 전시관, (4) Tourist Center  ※ 사진출처 : http:/www.wawel.krakow.pl

 

    나중에 알았지만 바벨성을 제대로 볼려면 위 (1), (2) & (3)을 둘러 보아야 하는데
    따라간 현지 가이드는 들어가 보아도 볼것이 없다는 석연치 않은 명목으로 알맹이
    는 빼고 껍대기만 둘러본 것 같다. 바벨성 관광은 건물마다 티켓이 따로 있고, 입장
    자수도 제한하므로 미리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 
   

2. 바벨성 출입문(성 반대쪽에도  출입문이 있다) : 左측 푸른 첨탑이 바벨성 대성당이다. 


3. 출입문 좌측을 처다보니~~  


4. 바벨 대성당 입구


5. 바벨 대성당(Wawel Cathedral) : 황금색 돔은 지기스문트(Sigsmund) 예배당. 左측 푸른 첨탑의 지기
    스문트탑에는 폴란드 최대의
이 달려있다


6. 지기스문트탑의 지기스문트종(해외자료) : 대성당의 첨탑에 달려 있다는데 구경을 하지못했다. 무게가
   무려 11Ton이나 된다고 한다.  


7. 바벨성 전경 : 左측은 대성당, 右측은 Lost Wawel 전시관이고, 그 뒤에 크라쿠프의 역대 왕들이 거주하던 Royal Castle이 있다. 광장 가운데 정원안의
    주춧돌은 오스트리아 지배 당시에 원래 있던 건물들이 훼손된 흔적이라고 한다. 
 

8. Lost Wawel 전시관 : 원래는 왕실의 음식을 만들던 곳이라하나, 지금은 중세시대의 바벨성 유물이 전시되고 있다. 左측 아치형 문으로 뒷쪽의 왕들이
   살던 Royal Castle로 들어간다. 

 

9. Royal Castle 안마당(해외자료) : 중세 왕들이 거주하던 곳이었어나, 지금은 왕실의 보물, 무기류 및 동양 예술품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10. 중앙 정원에서 본 대성당  


11. 左측 건물은 19세기 후반에 세워졌어며, 현재 Tourist Center로 쓴다.  


12. 바벨성 언덕(위 11번 사진의 탑뒤)에서 내려다 본 비스와강 : 비스와강은 폴란드를 남북으로 흐르는 가장 긴 강으로 바벨성 옆으로 흐른다.


13. 비스와강의 유람선


14. 바벨성곽


15. 들어온 출입문과는 반대쪽 출입문으로 내려가는 길

 

16. 들어온 것과는 반대쪽 출입문


17. 바벨성곽 : 左측 건물이 Lost Wawel 전시관이다. 


18. 반대쪽 출입문에서 비스와강쪽 길로 바로 내려가는 계단길


19. 비스와강 제방에서 쉬고있는 폴란드 젊은이들.   


20. 비스와강 강변 주차장옆에서 올려다 본 언덕위의 바벨성

 

 

 (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