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팔당 전철 역 : 작년 12월27일 부터 덕소역에서 팔당까지 새로 연장 개통된 팔당 전철역. 新팔당 전철역은 舊 팔당역 아래 100m 떨어진 곳에 생겼다. 舊 팔당역은 1939년에 세워�으며 현재 문화재청 지정 '근대 문화 유산'이다. 서울 용산에서 출발한 전철이 20~30분 간격으로 팔당역에 들어온다. 전철은 중앙선 전철역 외에 이촌, 옥수, 왕십리, 회기역같은 환승역에서도 탈 수 있다. 친구들이 모두 도착하여 10시에 산행 출발을 하였다.

2. 팔당역에서(10:00) 양평쪽으로 가다가 팔당2리 비석(옆에 '예봉산 등산 안내도'가 있다)에서 左로 돌아서 굴다리로~~

3. '팔당2리' 비석에서 중앙선 굴다리를 지나다.

4. 굴다리를 지나서 팔당2리 마을 포장길를 따라서 올라간다.

5. 포장 마을길을 벗어나서 산길로 들어서다.

6. 쉼터를 지나서 경사가 급한 오르막길을 모르다.

7. 산중턱에서 내려다 본 팔당대교와 하남시 일대 : 흐린 날씨라서 사진이 좋치않다.

8. 예봉산 정상에 이르는 능선을 올라가다.

9. 예봉산 정상(683.2m)

10. 정상에서 내려다 본 양수리 일대

11. 예봉산 정상에서 적갑산 가는 길을 내려가다(11:45) : 경사가 급하고 얼음이 깔려서 조심조심 내려가야한다.

12. 철문봉 아래의 억새밭에서~~

13. 남양주시의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 도착(12:20)

14.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 날씨가 흐려 시계가 불량하지만 발아래 유유히 흐르는 한강, 한강 건너 미사리 조정 경기장과 右측으로 남양주 대교가 보인다.

15. 한순간의 즐거움을 위해서 산아래에서 힘들게 장비를 매고 올라오는 한 패러글라이더(Paraglider)

16. 철쭉 군락지

17. 적갑산(560.9m) : 적갑산 정상은 뚜렸한 안내 표시가 되어있질 않아서 봉우리 아래길을 지나서야 겨우 알게되어 사진을 찍었다.

18. 운길산으로 향하는 산행길

19. 송전탑을 지나서(13:00)

20. 쉼터에서

21. 응달에는 아직 눈이~~

22. 점심식사(13:40~14:00) 중인 친구들 : 컵라면, 찰떡, 김밥 등등~~ 그리고 따끈한 커피를 들다.

23. 식사후 또 봉우리를 올라가다.

24. 또 넘어야 할 봉우리, 운길산까지 가는데에는 이런 봉우리를 여러개 넘어야한다.

25. 운길산 정상으로 가는 마지막 가파른길을 오르고 있다.

26. 운길산(610.2m)에 도착하여(15:10) 친구들과 한컷 : 운길산은 구름이 산에 걸려서 멈춘다고 하여 '운길산(雲吉山)'이라 불린다. 운길산은 금강산에서 발원한 북한강물과 대덕산에서 발원한 남한강물이 합치는 곳에 위치하고있다.
▶ 수종사(水鐘寺)
수종사(水鐘寺)는 그 명성에 비해서 절규모는 크지않다. 수종사는 조선 7대 임금인 세조가 금강산을 유람하고 돌아오던 중 양수리 부근에서 하룻밤을 머물게되었는데 한밤중에 기이한 종소리가 들려서 다음날 사람을 시켜서 찾아보니, 바로 이곳 수종사 자리에 작은 굴이 있었고, 그 굴속에서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종소리처럼 청아하고 넓게 울렸을 뿐 아니라 그 속에는 16나한(羅漢)이 들어 있었다고 한다. 세조는 이 일을 길조로 여기고 절을 짓고 친히 은행나무 두 그루를 심었다고 전한다. 수종사라는 절 이름도 바로 이에 기인한다. 지금은 굴은 오간데 없고 약사전 바로 아래 작은 옹달샘으로 흔적만을 간직하고 있을 따름이지만, 세조가 심었다는 은행나무는 500년의 수령을 자랑삼으며 북한강을 내려다 보고 있다.

27. 수종사(水鐘寺) 올라가는 돌계단

28. 수종사에서 내려다 본 양수교와 두물머리 전경

29. 대웅보전(大雄寶殿)

30. 해탈문(解脫門)

31. 북한강을 배경으로 한 수령이 500년이 넘는 세조대왕이 심었다는 은행나무(높이 39m, 둘레 7m)

32. 송촌리로 내려가는 하산길

33. 송촌리 마을 들머리에 도달하다. 멀리 북한강이 보인다.

34. 송촌리 마을회관을 지나서 양수리에서 화도 방향으로 가는 45번 국도에 도착(16:50) 양수리행 버스를 기다리다.

35. 양수리행 버스를 기다리다가 바로 옆의 죽여주는 동치미 국수집' 송촌식당에 들어가서하산 뒷풀이를 하다. 이집을 나오니까(18:40) 밖은 깜깜~~

36. 송촌식당앞에서 양수리행 버스를 기다리는데 어떤 친절한 젊은 천사가 양수교 삼거리까지 태워주겠다고해서 고맙게 삼거리까지 타고 나와서, 양수리에서 나오는 팔당이나 덕소행 버스를 기다리다. 삼거리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또 운좋게 차를 얻어타고(부탁도 안했는데) 오전에 내린 팔당역으로 돌아오서 저녁 19:44분 팔당발 전철을 타고서 돌아왔다. |